카페스톨(cafestol) : 커피(coffee)의 두 얼굴

카페스톨(cafestol)을 발생시키는 원두의 모습

카페스톨(cafestol)! 커피 컵을 들고 출근하는 직장인의 모습은 꽤 괜찮아 보입니다. 도시스럽고 당당해 보이고, 이처럼 거의 매일 섭취하는 커피가 우리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싶었고 그 첫 번째로 카페스톨에 대해 조사해 보았습니다.


카페스톨(cafestol)이란?

이 물질은 그 연구의 초기 단계에서 잘못하여 스테로이드의 하나라고 생각되어 카페스테롤(英 cafesterol)이라는 명칭이 주어져 있는데(1938년) 이후의 연구에 의해 이같은 생각은 사라지고 그 명칭의 어미도 의미를 잃었으므로 카페스톨이라 개칭되었다. [출처 : 화학대사전 카페스톨 (naver.com)]


커피(coffee)의 두 얼굴 : 카페스톨의 양면성


카페스톨 걱정 없이 커피를 즐기려면?

커피를 종이필터에 걸러 마시면 심근경색으로 사망할 확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유럽예방심장학저널에서는 노르웨이 공중보건연구소 연구팀의 연구가 기재되었는데요, 커피를 끓이는 방식이 어떻게 심혈관질환에 영향을 미칠지 알아보는 연구였습니다.

약 50만명의 대규모의 참가자를 20년간 장기간 추적한 결과 종이필터를 사용하여 커피를 내려 마신 그룹이 심혈관질환의 발생률이 줄어드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종이필터에 있는 셀룰로오스라는 물질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물에 잘 녹는 셀룰로오스가 기름성분의 카페스톨의 통과를 막아 추출된 커피에는 카페스톨의 함량이 현저히 낮아진다고 합니다.

따라서 종이필터에 커피를 걸러서 마시면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주법인 카페스톨을 거를 수 있기 때문에 커피의 좋은 성분만 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맺음말

카페스톨, 다시 말하면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스톨은 간 보호효과와 같은 인체에 도움을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진 반면 콜레스테롤 수치 상승 등의 부정적 영향을 동시에 수반합니다. 세계인의 음료로서 커피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고 이를 고려할 때 사람들은 부정적인 영향을 알고도 커피의 매력에서 쉽사리 빠져나오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더라도 커피가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고 있다면 자신의 건강에 대한 이슈가 있을 경우 대처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을 것입니다. 각자의 처지와 조건에 따라 건강과 커피 한 잔의 행복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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